주가지수 선물시장이 나흘만에 반등했다. 3일 선물시장에서 KOSPI 200 6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0.10포인트 내린 100.20으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오후들어 상승세를 타며 1.90포인트(1.89%) 오른102.2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5만8천668계약으로 지난 주말보다 329계약 증가했으며 미결제약정은6만7천648계약으로 3천217계약이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는 69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 투자가는 568계약, 기관 투자가는 600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게 평가되는 콘탱고와 그 반대인 백워데이션 상태를 넘나들다가 콘탱고 상태인 0.27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64억원 순매수를, 비차익거래는 328억원 순매도를기록해 전체적으로 매도가 매수보다 264억원 더 많았다. 개별주식옵션은 총거래량이 4건에 불과했으며 모두 삼성전자의 거래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