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온라인게임에 대한 등급분류제도관련 공청회를 오는 14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사전 등급분류제도가 게임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온라인 게임물의 등급 분류업무 세부기준안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관련업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 문화관광부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 5월 29일 잠정발표한 온라인 게임물 등급분류업무 세부기준안을 놓고 언론계, 학계, 업계 등 게임관련 다양한 인사를 초청해 논의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