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칸 영화제에서 3백50만달러의 판권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총 7개국에 1백만달러의 판권 판매수익을 올렸으며 '집으로'는 미국 등 13개국에 50만달러,'무사'는 25만달러의 수익을 각각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한 결과"라며 "국내 최고의 해외배급업체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