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원화강세에 따른 주가상승이 한계에 달한데다 요금변경제도와 민영화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CSFB증권은 한국전력의 주가가 최근 급격한 원화강세와 함께 시장평균수익률을넘어섰다며 평균 1%의 원화가치상승은 2.6%의 순익증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달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단기간 주가가 강세를 보인만큼현재 주가수준에서 추가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SFB증권은 또 최근 요금변경제도가 회사의 순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민영화에 따른 위험도 주가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