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박재홍 애널리스트는 3일 제일제당에 대해 원화강세에 따른 수입비용 절감효과와 드림라인 매각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을 이유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일제당의 적정주가를 7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제일제당은 제품수출이 3천500억원인데 반해 원재료 수입액이 5천500억에달하기 때문에 원.달러환율 1% 하락시 20억원 가량의 영업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2.8% 증가한 2조3천748억원, 영업이익은 17.1%늘어난 2천209억원으로 추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