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삼영케불은 1∼4월 매출액이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5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용 케이블 생산업체인 삼영케불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36.5%증가한 110억원을 기록했다며 상반기중 36∼37%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영케불 관계자는 "호주,일본,미국의 자동차부품사에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고있다"며 "자동차용 케이블이 전체 매출의 85%, 밸브와 스위치가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