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3일 안국약품이 틈새시장을 겨냥한 해외 신약도입과 아웃소싱을 통해 연구개발(R&D)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안국약품이 하반기에는 진해거담제와 방광암치료제 등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바르는 비만치료제 등 신제품 판매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안국약품의 올 매출은 지난해 보다 41.8%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6개월 목표주가로 2만9,000원으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