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기사 최근 코스닥시장이 잇달아 연중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침체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신규등록 종목 10개중 8개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신규등록한 88개 종목의 지난달 31일 주가와 등록일 종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73개 종목은 주가가 떨어진 반면 오른 종목은 15개에 불과했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을 보면 아이빌소프트가 66.45%로 하락율일 가장 높았다. 농우바이오 백금정보통신 씨티씨바이오 ICM 동양에스텍 대한뉴팜 메디오피아 고려신용정보 등 9개도 하락률이 50%를 넘는 '반토막'종목으로 분석됐다. 신화정보 피씨디렉트 에어로텔레콤 현진소재 아이티센 엔에이씨정보 시큐리티KOR 제이콤 데이타게이트 제일바이오 화일약품 뉴보텍 포시에스 하우리 브레인컨설팅 그루정보통신 등 16개도 40%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주가가 95%나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진코리아 한국트로닉스 트래픽ITS 한틀시스템 KH바텍 제일컴테크 등도 주가가 40% 이상 올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