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광고 매출이 2/4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200원, 0.54% 오른 3만 7,000원에 마쳤다. 장중 3만 9,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시황악화로 오름폭을 줄였다. 동원증권은 이날 다음의 온라인광고수주세 증가가 뚜렷하다며 수익 전망치를 상향정했다.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9.9% 상향한 2,054억원,EPS(주당순이익)전망치는 42.1% 높인 658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다음의 온라인광고 부분이 1/4분기 6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4월과 5월에 각각 30억원을 넘어섰다며 2/4분기 전체로는 분기별 최대치인 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4분기 이후에도 선거 이벤트 호재 등으로 광고 수주 증가세가 지속돼 올해 전년대비 79.7% 증가한 3백39억원의 광고 매출을 전망했다. 다음의 4월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130억원 수준으로 삼성몰과 LG이숍에 이어 3위권으로 포털 쇼핑몰의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것.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은 유지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