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제조판매업체인 Mobilecore(대표 이진행)가 사업부진으로 인해 오는 11월말 해산된다고 경방이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방은 이 회사에 114억5천7백여만원을 출자,지분 98.23%를 소유하고 있다. 경방측은 이 업체가 계속되는 경영실적의 악화로 청산가치가 계속기업의 가치를 상회함에 따라 청산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방측은 출자금 전액을 2001 재무제표에 손실로 반영했었다.이와함께 지급보증한 은행차입금 170만달러는 인수 변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