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토는 자사주를 매각하면서 7억3천2백만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로토토측은 지난해 11월 썬캐피탈에 자사주 90만주(한국아스텐과 타이거풀스아이와의 합병후 52만8천795주)를 매각하면서 매수자인 썬캐피탈이 올 12월말 이내에 매각해 그 매각대금이 92억2천만원에 미달할 경우 그 미달금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썬캐피탈측의 주식매각 대금은 27억4천7백여만원에 불과해 보전금액이 69억7천2백만원에 달해 기 담보제공한 양도성예금증서 62억4천만원을 제외한 7억3천2백만원을 올 12월30일까지 썬캐피탈측에 보전해야 한다고 로토토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