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의 전환상환우선주(액면가 5천원) 1백60여만주가 31일 거래소에 상장된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20,21일 이틀간 국내 최초로 전환상환우선주를 공모방식으로 발행했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29일 "기존 신형우선주와 달리 만기시점에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발행일 1개월 후인 오는 6월21일부터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만기일까지 매년 9.5%(액면가 5천원 기준)의 확정 배당금이 지급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