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15760]은 발전회사 매각을 위한 금융자문사 선정입찰에서 JP모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JP모건과 UBS워버그, 대우증권[06800] 등 3개사가 참여했다. 한전은 JP모건 컨소시엄과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6월중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전은 금융자문사가 최종 선정되면 민영화 대상 5개 발전회사 가운데 우선매각대상을 골라 하반기중 매각입찰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전은 또 금융자문사 외에 법률.회계 자문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마감된 이번 입찰에는 20개업체로 구성된 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