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29일 동아백화점이 이달 들어 열흘간 실시한 세일 매출액이 25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 재무관리부 관계자는 "6월 이후 유통부문에서 비수기로 접어들지만 3.4분기 매출이 신장되면 올해 순이익규모는 사상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부문에서 지난해 사상최대 수주에 이어 올해 토목공사 및 아파트 건설 위주로 4천300억원의 수주 목표액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