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약품의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아약품의 외국인 보유지분율은 28일 현재 6.08%로 지난 4월4일의 3.50%보다 50여일만에 2.58%포인트 상승했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29일 외국계투자회사가 지난 2월부터 지분을 매집에 나서 최근까지 3.89%까지 매입한 상태이며 5%이상까지 지분율을 높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아약품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외국계투자회사에서 지분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분율이 5%를 넘게되면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외국계펀드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콜 등 기업설명회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