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메디오피아는 29일 한국케이블TV 남동방송에 7억2천만원어치 광전송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메디오피아는 남동방송이 디지털전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라며 1단계 사업으로 광전송장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디오피아 관계자는 "최근 대구 수성케이블방송, 구미 새로넷 케이블 방송 수주에 이어 남동 케이블방송에 광전송장비를 공급하게 됐다"며 "케이블TV의 디지털화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