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8일 철강가격이 본격 상승기에 진입했다면서 포스코(POSCO)의 6개월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제시했다. LG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2분기 국제 철강가격이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들어감에 따라 POSCO의 열연코일 수출가격 전망치를 ?당 2백29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다른 철강제품 수출가격도 올린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연평균 환율이 당초 1천2백89원에서 1천2백70원으로 하향됨에 따라 POSCO의 영업이익과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7.2%와 1.7% 상향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