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www.ktf.com)는 016, 018 휴대폰의 매직엔무선포털과 멀티팩을 통해 29일부터 `월드컵 매직엔 외국어 서비스'를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F는 이 서비스를 통해 월드컵 개최도시를 소개하고 교통.숙소 정보, 한국 여행안내, 월드컵에 관한 국내외 주요기사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 외국인이 월드컵 게시판, 동호회, 채팅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미국의 증시(다우, 나스닥)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MSN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KTF는 무선인터넷 외국어 서비스를 월드컵 기간이 끝나더라도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