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29일부터 자녀의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도와주는 '부자아빠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자산의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고 채권에는 35% 이하를 투자, 안정적인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 최초가입시 주식형으로 가입되지만 저축기간중 1회에 한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가입고객이 다양한 형태로 가입설계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성장시기에 따라 교육자금 및 유학자금, 결혼자금, 주택구입자금 등을 맞춤식으로인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적립식 주식형 상품은 꾸준히 적립되는 금액이 하락장에서 싼주식을 많이 사는 효과가 있어 상승장에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