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 이재욱 애널리스트는 28일 코스닥등록업체인 SBS[34120]가 월드컵중계분 광고재원 확보에 힘입어 2분기중 사상 최대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SBS의 6월중 광고재원은 현재까지 850억원으로 추정되는 데이는 월드컵 중계방송분이 포함된 것"이라면서 "향후 광고재원이 일정부분 추가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판매율도 올해 1월 87.3%로 작년 8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이후 지속적으로 올라 지난 4월에는 98.9%로 상승했다"면서 "5월 현재에도 99.2%를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SBS가 2001년 5월이후 시청률이 지상파 방송 3사중 가장 높은1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