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텔스타는 27일 유럽과 중동지역 도매업체들로부터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박스 3천5백만달러(약 4백30억원)어치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주문 수량은 유럽지역의 도매상 유로세트에 13만6천대,중동지역 도매상 세트코에 10만4천대 등 총 24만대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윤태진 대표는 "이달 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위성방송 관련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두 회사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태영텔스타의 이번 수주 물량은 지난해 총매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올 연말까지 납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