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하나로통신의 상승모멘텀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평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영석 애널리스트는 "1분기 꾸준한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당 매출감소, 마케팅비.설비사용료 등 비용증가 등을 반영해 하나로통신에 대한 수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또 파워콤,드림라인,두루넷 관련 업계 구조조정의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인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가상승을 이끌 뚜렷한 모멘텀 발견이 어려운만큼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