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3540]은 주주이익을 극대화하고 주가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기마다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해 소각키로 했다고25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으며 일단 오는 30일부터 8월29일까지 장내에서 보통주 20만주를 매입해 9월16일에 소각할 계획이다. 이 기간 주식매입 예정금액은 24일 종가기준으로 49억3천만원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이 끝나면 보통주 주식수는 0.41%가 감소한 4천858만6천400주가 된다. 대신증권 김대송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이익규모에 따라 이익의 일부를 자사주로 매입한후 소각할 계획"이라면서 "클린컴퍼니화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주주가치 극대화를 주요 경영목표로 세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