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통신은 계열사 청도우주통신유한공사에 9억3천2백만원을 추가 출자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시장 개척에 따른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추가 출자했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우주통신의 청도우주통신유한공사에 대한 총 출자액은 26억4천2백만원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5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순자산액이 440억원가량 증가했다. 해당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4.46%, 설정 후 수익률은 47.05%에 달한다. 설정액은 346억원으로 연초 이후 6배가량 성장했다.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펀드다.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다.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민간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안랩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5% 감소한 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5억3500만원으로 3.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6% 감소한 10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박셀바이오가 급락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신청이 반려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24일 오전 9시51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30원(10%) 내린 1만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16.57%까지 하락해 1만5000원대가 깨지기도 했다.박셀바이오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연살해세포와 'mFOLFIRINOX' 병합치료의 임상 2a상 연구 신청이 반려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mFOLFIRINOX는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류코보린, 5-플루오로우라실을 함께 투여하는 치료요법이다. 회사 측은 시험약의 작용기전과 췌장암의 특성을 반영한 효력시험, 용법·용량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검증 미흡이 반려 사유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상업화를 목표로 했던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의 출시도 지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자료보완을 요청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