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 양시형 애널리스트는 24일 경기회복으로 여객 항공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항공업종은 수요의 경기탄력성이 매우 크고, 환율, 유가, 금리등 거시변수 변동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경기 회복시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는 2만6천원을 제시했으며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그룹구조조정 실현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jaeho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