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다운로드해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됐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www.sktelecom.com)은 멀티인터넷 네이트(NATE)에서 동영상을 이동전화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동영상 그림친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그림 다운로드 서비스가 2∼3 컷의 단순한 애니메이션 이미지나 사진에 국한돼 있는 반면, 이번 서비스는 초당 3프레임 정도의 동영상을 20∼30초간 휴대폰 액정에서 재생해준다. 이달말부터는 고객이 PC용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동영상도 네이트를 통해 자신의 휴대폰이나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다운로드 건당 3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