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굿모닝.LG투자증권 등 16개 증권사와 유유산업 등 26개 3월결산법인이 이달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갖는다. 증권가의 관심은 최고경영진(CEO) 등 임원 인사에 모아지고 있으나 임기만료된 CEO의 거취는 이사회 등을 통해 큰 골격이 마련된 상태여서 임원 승진폭에 비중이 옮겨가 있는 상태다. 하나 신영 교보증권 등은 임기만료 사장 후임이 내정된 상태다. 하나증권은 남진 사장 후임에 천진석 하나은행 부행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이영환 상무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교보증권은 임기만료된 조승현 사장 후임에 정태석 부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도기권 굿모닝증권 사장은 신한증권과의 합병 이후 합병증권사 대표로 내정돼 유임이 확실시된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10개 손해보험사, 6월 1일에는 8개 증권사가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가질 예정으로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