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B증권은 23일 신용카드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카드사의 성장성보다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SSB증권은 엄격해진 규제로 신용카드사는 공격적인 확장보다 수익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가계대출 증가로 악성부채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공격적으로 충당금을 쌓아 놓았다고 평가했다. SSB증권은 국민카드가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며 목표가격 6만7천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고 LG카드와 외환카드에 대해서는 각각 '시장수익률상회'와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