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투신증권은 2002 한국.일본 월드컵이 현대차[05380]에 직접적 광고 효과만으로 1조원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아시아 통신서비스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KT[30200]의 브랜드가치도 5조원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투신증권은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차는 축구강국이 즐비하고 축구팬들이 많은 유럽시장에 자사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식후원사인 KT를 비롯, 현대해상[01450], POSCO[05490] , 금강고려[02380], 국민은행[60000], 롯데호텔 등도 월드컵을 통해 기업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