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야간증시(ECN)에서는 정규시장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1백66개에 달했으나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13개에 불과했다. 하이닉스반도체에 모두 2백9만6천주의 '사자'주문이 쌓여 매수잔량 1위를 기록했고 한국합섬(58만주) 큐엔텍코리아(50만1천주) 일진(7만2천주) 미래산업(3만7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이 많은 종목은 광동제약(2만주) 금호산업(4천주) 호남석유(3천주) 한국제지(3천주) STX(2천주) 등이었다. 거래량은 하이닉스가 7만3천주로 가장 많았고 거래대금은 삼성전자가 8억2천만원으로 가장 컸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