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35분 현재 전날에 비해 2.7원 오른 1천256.3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에 비해 0.4원 높은 1천254원에 개장한 직후 1천256.9원까지 올랐으며 이후 1천256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23엔 상승한 125.98엔을 유지하고 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997.2원으로 1천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외환당국이 달러당 1천250원선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데다 엔.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