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코스닥 신규등록기업인 KH바텍이 단말기부품업종 전체평균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김영석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58.6%에 달하는 통신단말기 전자부품 생산업체"라며 "공모가 2만4천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률 11.7배와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코스닥 단말기부품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률 17.6배와 비교해 50.4% 낮은 수치"며 "KH바텍의 공모가는 단말기부품업종 평균대비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