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액토즈소프트의 올해 예상수익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송정섭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낮은 온라인게임인 '미르의 전설2' 매출비중이 작년 50.8%에서 올해 88.4%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개발비용처리로 영업이익률도 30.5%에서 11.7%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 매출은 기존 예상치보다 5.8% 낮은 194억원, 주당순이익(EPS)은 43.5% 감소한 531원으로 조정한다고 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