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이하 다음)은 지난달 1일 시작한 온라인우표제로 월 매출 1억원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온라인우표제에 참여해 수신된 메일은 모두 2억9천만통이었으며 이가운데 `상업성'으로 분류돼 과금 대상이 된 메일은 4천500만통이었다. 다음은 온라인우표제 실시후 수신되는 메일 수가 하루 평균 2천만~3천만통으로60%정도 감소했고 메일 수신 성공률이 99%로 높아졌으며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등 인프라 비용 절감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에 따르면 스팸메일 신고건수도 온라인우표제 실시전 하루 평균 9만건정도였으나 최근들어 3만5천~4만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관계자는 "온라인우표제로 앞으로 3년간 1천억원의 비용 감소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