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안정환 애널리스트는 20일 POSCO[05490]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초우량 철강주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4월중 POSCO의 열연코일과 냉연가격 수출단가는 1.4분기 평균가격보다 t당 각각 미화 15달러와 33달러 상승했다"면서 "따라서 미국 및 중국 등의수입규제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원재료비 부담이 축소되고 있고 하반기 내수가격이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의 개선이 큰 폭으로 이뤄질 전망"이라고강조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POSCO의 매수가격대와 매도가격대로 각각 13만4천∼13만8천원과 16만∼16만5천원을 제시했다. POSCO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조3천21억4천만원과 1조941억2천만원으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