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정성균 애널리스트는 20일 삼성전기우선주[09155]가 단기간내 낙폭이 과도한 우량 우선주라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구조조정을 통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MLCC와 MLB, 광픽업 등의 매출을 확대하면서 올해 1.4분기중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2.4분기이후에도 이동통신 단말기와 PC시장 등 전방산업 회복과 고정비부담 감소 등 등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매수가격대와 매도가격대로 각각 4만1천500∼4만2천원과 5만1천∼5만3천원을 제시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6천135억4천만원과 3천242억4천만원으로 추정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