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 현물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보합세를 가리켰다. 17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개당 1.40% 내린 2.10∼2.60달러(평균 2.25달러)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7.70∼8.50달러(평균 8.00달러)로 2.43% 하락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2.63% 빠진 1.40∼1.70달러(평균 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이날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2.15∼2.50달러에 머물렀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개당 8.25∼9.50달러에,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75∼2.05달러에 각각 거래돼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