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이재현 전 두루넷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미국 브라운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대학 MBA를 취득했다. 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파트너로 재직한 후 나스닥 상장 기업인 두루넷의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사장은 7월초 임시주총에서 승인을 받아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김헌철 전무와 장근배 상무는 각각 COO와 CFO로서 신임 사장을 보좌한다. 코스닥 등록이전부터 옥션을 이끌어 왔던 이금룡 사장은 옥션을 떠나서 새로운 벤처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