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6.32%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7.10%.한경KIS로이터 종합채권지수는 0.01포인트 떨어진 100.91이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 영향으로 채권금리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다음주에 발표될 1분기 국내 GDP가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에 부담을 가지면서 보합권으로 회귀했다. 국회가 예보채 차환발행에 동의하지 않아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금보험공사가 MMDA 자금을 인출할 것이라는 루머가 매도세력에 빌미를 제공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