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7일 "대기업들이 아직까지 정부지분 공모청약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KT 지분 공모청약에 참여한다고 밝힌 LG외에 다른 대기업들은 아직까지 청약의사를 표명하거나 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KT는 이날 오전 11시께 공모청약 첫날 1차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T 정부보유 지분 매각 공모청약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주간사인 삼성증권과 LG투자증권, 현대증권 3개 증권사외에 대우증권, 대신증권, 굿모닝증권, 동원증권 등 모두 7개 증권사에서 실시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