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정재화 애널리스트는 16일 롯데칠성[05300]의 목표가격으로 89만2천원을 제시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롯데칠성이 시장대응력과 신제품개발능력, 우수한 수익 및 재무구조 등을 고루 갖춘 국내 음료시장의 선도기업"이라면서 "최근 6개월동안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100%이상 상승했지만 아직까지도 음식료업종 평균지표보다 낮게 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칠성의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와 EV/EBITDA는 각각 8.6배와 4.1배로음식료업종 평균인 10.5배와 5.8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면서 "보수적인 기업문화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투자의 걸림돌이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