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1.4분기에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1조620억원, 당기순이익은 21.5% 증가한 279억원, 경상이익은 15.3% 증가한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6% 줄어든 5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에 건설사업 부문 수주 증가 및 지급이자 감소 등으로 매출과 순이익은 늘었지만 건설부문의 이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