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거래소시장에서 차익실현에 나서 1조1천4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시가총액 비중은 36.4%로 전월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이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월말보다 5.9% 떨어져 상장주식 전체 시가총액은 3.3% 감소했지만 외국인 보유주식의 시가총액은 0.05%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2천4백10억원의 매도우위였으며 보유주식 시가총액은 6조1천7백42억원으로 전월대비 21.6%(1조7천46억원) 줄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