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이 지난 1·4분기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동양고속건설은 올 1·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83.3% 및 1백28.4% 늘어난 6백71억원과 3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양고속건설은 지난 4월까지 4천6백22억원의 수주액을 달성,현재 수주잔고가 1조4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 수주잔고 기준으로도 올해 연간 예상매출은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4천7백억원을 웃돌고 순이익 규모도 1백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