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14일 국제금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의 일종인 글로벌경영전략관리(GSM)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증권은 다른 금융기관과 달리 국제표준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네트워크와 고객망을 연결할 예정이라며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 도입, 재무.자금.영업 등의 통합관리, 경영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증권은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1단계 ERP 구축을 완료한 뒤 2단계로 전략적 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