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4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1분 현재 거래소에서 86억원을 사들였다. 이 같은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사실상 지난 4월 22일 이래 첫 장중 순매수인 셈. 월요일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반등한 가운데 UBS워버그증권 창구를 통한 대규모 매도공세가 일단락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21억원을 순매도했고 주가지수선물도 1,174계약 팔아치웠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