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 www.sewon-tele.com)은 KTF(대표 이용경 www.ktf.com)에 CDMA2000-1x 휴대폰 단말기를 ODM(제조자주도 설계생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모델명:CPD530)은 발신자정보표시(Caller ID)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듀얼 폴더형으로 4 그레이의 넓은 액정화면(LCD)을 채용했으며 16화음의 오케스트라 멜로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세원텔레콤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02' 전시회에 이제품을 수출용 GPRS(일반패킷무선방식) 컬러 단말기로 선 보인 결과, 현재 해외 유수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SK텔레콤에는 '스카이' 단말기를, LG텔레콤에는 '카이코코'와 '카이코스모' 등을 공급해온 세원텔레콤은 이번에 KTF에도 단말기 공급을 개시함으로써 국내주요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품을 공급하게돼 내수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세원텔레콤은 조만간 중견 단말기 업체 최초로 컬러 단말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 기능과 40 화음 이상의 복합 화음 멜로디 기능을 갖춘 단말기 등을 출시,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