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 통합법인 휴비스는 1.4분기 매출 2천233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순이익 70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5%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6%와 16.7% 늘어난 것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의 경우 시장점유율의 확대로 풀(full)생산-풀(full)판매 체제가 정착돼 호조를 보인 반면 장섬유 부문은 업계내 공급과잉과 시황악화로 실적이 상대적으로 나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