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이루넷이 내년 수익성 큰 폭 개선이 기대되나 현재 주가가 이를 선반영하고 있다며 시장평균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7차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교재 및 컨텐츠개발이 올해 완료될 예정임에 따라 올해는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나 2003년에는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는 것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90억원으로 전년대비 27.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13억원으로 36.1% 줄었다. 경상이익은 16억원으로 32.4% 감소했다. 매출증가의 주요인은 주력사업인 엠스쿨과 아인스 매출이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 데 기인했으며 광고선전비 등의 판관비가 예상보다 적게 지출돼 이익은 예상치를 조금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