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급락세를 이으며 2달러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개당 5.00% 빠진 1.85∼2.50달러(평균 2.09달러)로 2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었다. 한편 256메가(16×16)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7.80∼9.00달러(평균 8.24달러)를 기록했고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31% 낮은 1.30∼1.70달러(평균 1.50달러)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